ADVERTISEMENT

[비즈스토리] '스마트빌딩 솔루션'으로 건물 관리 편의성·효율성 확 높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동우디지털트윈

건물 관리인이 동우디지털트윈의 스마트 빌딩관리 플랫 폼으로 주요 시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에는 FDD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현재 결과와 과거 이력이 함께 구현된다. [사진 동우디지털트윈]

건물 관리인이 동우디지털트윈의 스마트 빌딩관리 플랫 폼으로 주요 시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에는 FDD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현재 결과와 과거 이력이 함께 구현된다. [사진 동우디지털트윈]

역사상 유례없는 대변혁의 시대에 와 있다. 2년 이상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다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인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슈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스마트빌딩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인은 많은 시간을 빌딩에서 보내기 때문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통한 효율적 빌딩 관리는 업무의 능률을 높여 준다.

스마트빌딩 솔루션은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다른 첨단 기술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 기술의 핵심이 스마트빌딩 플랫폼으로, 한곳에 모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빌딩 입주민의 개별 서비스 제공에서부터 건물 설비 운영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곳이다. 빌딩 관련 데이터의 포털사이트에 비유될 수 있다.

디지털 건물관리 업체 동우디지털트윈이 미국의 스마트빌딩 솔루션 회사인 ‘스위치 오토메이션(Switch Automation)’과 손잡고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한국에 도입한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FDD(Fault Detection & Diagnostics)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건축물의 설비 운영 및 에너지 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자동제어시스템은 수동에서 자동으로의 운전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됐다. 반면 FDD 시스템은 자동제어시스템을 운전한 이력 분석을 통해 설비의 시간 외 작동, 설비의 오작동, 능동적인 설정값 변경 등의 실제 건물 운영규칙에 맞는 커미셔닝(Commissioning)을 수행할 수 있다. 지속적인 커미셔닝은 시간에 따라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소비량의 억제를 통해 전력 낭비의 최소화와 설비들의 고장 및 수명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빌딩을 신축 건물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빌딩이라는 브랜딩에 기반을 둔 임대차 경쟁력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동우디지털트윈 관계자는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적용하면 건물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이 요구되는 요즘,  스마트빌딩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이루게 되면 건물 관리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인류 공영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스마트빌딩 플랫폼의 적극적인 도입을 추천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