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정책위' 출범 임박…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국가데이터정책위' 출범 임박…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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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출범 등 민간 데이터 육성방안과 함께 과학기술 분야 초격차 연구개발(R&D)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3일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 김창경·남기태 인수위원, 신용현 대변인과 오찬 겸 업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업무보고를 통해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바탕으로 한 4차산업혁명 대응 방안들을 논의했다.이날 박성중 간사를 포함한 김창경·남기태 인수위원 및 과학기술, ICT분야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비롯한 각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업무보고에서는 과학기술·ICT분야 주요 핵심정책 평가 및 새 정부 초기 당면 현안과 함께,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해 신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주요 국정과제를 검토했다.

 

우선 당면 현안으로 

▲누리호 2차 비행시험(6월)을 통한 위성 자력발사 능력 확보 

▲데이터기본법 시행(4월)에 따른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출범 등 민간 데이터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메타버스, 5G/6G 등 디지털 핵심산업 육성 및 인프라 조성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방안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있어 최고의 민간 전문가와 공공부문이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과기정통부 및 유관기관과의 논의를 거쳐 당선인의 과학기술·ICT 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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