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vs 코로케이션 vs 클라우드컴퓨팅

ESG

호스팅 vs 코로케이션 vs 클라우드컴퓨팅

지금까지 서버를 운영한다고 하면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서버를 직접 구입 혹은 임대하여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에 입주시키는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호스팅 서비스의 경우 월 단위로 사용료를 내는 방식이고, 계약 기간을 오래 잡을수록 가격이 할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을 정했으면 모든 금액을 선불로 지불해야 하므로 비용 부담이 큽니다. 특히나 호스팅 서비스는 약정한 트래픽을 넘어서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차단되고, 비용을 지불해야만 차단이 해제되는 시스템입니다.

 

DC 코로케이션 서비스의 경우, 서버가 IDC 내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고, 자체 서버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비싼 서버를 구입하거나 임대해야 하고 월 사용료 또한, 매우 비싼 편입니다.

즉 IDC에 입주한다는 것은 서버를 일일이 준비한 뒤 들고 가서 서버랙에 꽂아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호스팅 서비스나 IDC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이러한 행동을 비용을 받고 대신 해주는 것일 뿐입니다. 사람이 일일이 서버를 들고 설치를 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IDC 입주에는 짧아도 하루 정도는 걸립니다(미국 같이 땅이 넓은 나라는 배송 시간을 포함하여 설치까지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회사에서 직접 서버를 구입한다고 하면 팀에서 결재를 맡고, 구매팀에서 견적을 받은 뒤 실제로 구입하고 설치하기까지 길면 한달 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0 Comments